광명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와 평생학습 정책 교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 위원장(본부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광명시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 대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평생학습 방문단은 한국의 우수 학습도시들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한국의 평생학습도시와의 대담을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 관계자들은 광명시의 ▲평생학습 사업우수 사례 및 현황 ▲평생학습 성과동영상 시청 ▲평생학습원 시설투어 ▲광명동굴 문화탐방 ▲글로벌 평생학습 동향 대담의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모두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의 기본은 평생교육이라며 전국 최초 평생학습선언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들을 통해 광명이라는 도시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며 “그 중 50세 광명시민에게 주는 평생학습지원금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페탈링자야시의 삼술 바하리 논치 학습도시 위원장은 “박승원 시장의 환대에 매우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광명시가 평생학습 1호 도시로서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평생학습 정책들과 사업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교류를 하고 싶다” 고 전했다.

페탈링자야시는 말레이시아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며, 2018년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학습도시(GNLC)에 선정된 도시로, 저소득층 대상 기본 컴퓨터 지식 및 전문 IT 교육과 무료 버스 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정보 차원과 물리적 차원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