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의 학습 여정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성장한 배움의 장
– 관내 14개 기관이 연합해 추진, 300여 명이 함께한 포용의 평생학습 축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배움으로 포용사회를 확장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7일 평생학습원과 광명극장 일대에서 ‘2025년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여는 내일, 꿈을 펼치는 장애인 평생학습’을 슬로건으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14개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약 300명의 학습자와 강사, 활동가,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배움의 길(학습 체험), 나눔의 길(공연 발표), 빛의 길(작품 전시) 세 가지 영역으로 진행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배움의 길’에서는 ▲기자 직업체험 ▲드론 조종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단어 낚시 ▲미니 김밥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통합 학습의 현장을 구현했다.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는 ‘나눔형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나눔의 길’ 무대에서는 ▲난타 ▲합창 ▲리듬 태권도 ▲텅드럼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학습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선보였다. 진정성 있는 무대와 시민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빛의 길’ 전시에는 103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도예, 목공, 업사이클링, 3D 펜, 인공지능(AI) 그림 동화 등 70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미디어 예술’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AI 기반 창작물이 눈길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포용적 배움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이후, 차별 없는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68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00여 명이 참여했고,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운영 ▲장애유형별 맞춤형 특화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